인하대 20대 여대생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피를 흘리며 입고 있던 옷까지 벗겨져 있던 탓에 단순 사망 사건이 아닌 살인 사건도 염두해 두고 조사 중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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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사망 사건, 살인 사건 가능성 농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건물 계단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되었다.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인하대 캠퍼스 내 20대 여대생이 숨진 사관과 관련하여 경찰은 지인인 20대 남성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한다. 단순 음주 사망 사건일지 살인 사건일지 많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경찰은 살인 사건에 무게를 두고 집중 조사 중이다.
15일에 미추홀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의하면 오전 3시 5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20대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피해자를 발견한 행인은 술에 취해 있는 여성이 나체 상태로 쓰러져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 여대생은 머리 부위에 출혈과 함께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피해자는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숨지며 사망 사건이 되었다. 피해자는 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신입생으로 캠퍼스에 내에 위치한 한 건물 옆에서 알몸인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현재 국립 과학수사 연구원에 피해자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였고 캠퍼스 내 폐쇄회로 CCTV와 목격자들을 확보하여 사건의 전말을 조사 중이다.
인하대의 한 관계자는 피해자 여대생은 계절학기 수강생으로 확인 되었으나 수강 중이던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학교를 방문하게 된 경위를 추가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하대 사망 사건 용의자
한편, 피해자가 사망하기 전, 마지막까지 함께 술을 마시던 20대 남성 용의자가 특정되었다. 이 남성은 스스로 경찰에 연락하여 현재 조사를 받는 중이라고 한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사망 사건 마지막까지 함께 있던 이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더불어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확인 후, 살인 사건 혐의가 드러난다면 이 남성을 체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망 사건의 피해자가 꽃다운 나이의 1학년 여대생 이라는 소식에 너무나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건의 전말이 하루 빨리 밝혀져 단순 사망 사건인지 캠퍼스 내 살인 사건인지 사건의 진실이 밝혀 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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