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축제를 맞아 이태원에서 정말 끔찍한 압사사고가 일어났다. 마스크가 없이 즐기는 첫 할로윈 축제인 만큼 전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150명에 달하며 인근 피해 지원 시설들로 보내진 부상자 중 중상을 입은 환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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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 사고 원인
무엇보다도 압도적으로 많이 몰린 인파가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즐기는 첫번째 할로윈 파티인 만큼 전국에서 수많은 젊은 청년들이 몰렸고 이로 인해 이태원은 그야말로 마비상태가 되었다. 현재 이태원 압사 사고의 원인에 유명인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유명인이 누구인지는 조금 더 파악을 해봐야 할 것 같다.
더불어 좁은 골목길이 많은 이태원의 구조가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대부분의 압사 사고의 경우 뒷쪽에 몰린 사람들에게 밀리며 발생한다. 좁은 골목길인 만큼 많은 인원이 길게 서있으면 밀리는 무게가 압도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로 인해 무게를 견디지 못한 사람들이 차례로 쓰러지며 움직일 수 조차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엄청난 무게에 심정지 상태가 오게 된다.
이태원 압사 사고 지점
이태원 압사 사고가 가장 크게 발생한 지점은 해밀튼 호텔 옆 골목길 쪽이다. 지도상으로 확인해 보아도 굉장히 좁은 골목길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 밀리는 과정에 골목길 안쪽에 있던 사람들이 길목에 끼이기 시작했고 무게를 견디지 못하며 쓰러진 사람들은 더이상 빠져나갈 수 없는 길 가운데에 계속 쌓여간 것으로 추정된다.
아래에 깔린 사람들을 건장한 소방관과 경찰관들이 있는 힘껏 당겨 보지만 빠져나오지 못한다. 엄청난 무게가 짓누르고 있어 쉽게 구조할 수 없는 상태에 빠졌다. 좁은 골목길에서 발생한 탓에 쉽게 구조할 수 있는 장비와 인원들이 들어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 이태원 압사 사고의 피해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태원 압사 사고 현황
현장은 말그대로 아비규환인 상태이다. 아직까지 압사 사고 수습이 진행 중이고 150명이 넘는 사망자 수에 마땅히 받을 수 있는 인근 응급실도 없어 체육관 시설로 옮겨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압사 사고를 당한 사람들은 긴급하게 구조하는 인원과 부상자들의 응급처치로 인해 현장 구조 인력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미처 수습되지 못한 부상자와 사망자들이 길거리에 누워있다.
이태원 압사 사고에서 발생한 부상자들은 현재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고 한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수습한 사망자 120명을 포함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사망자들의 상황은 보건당국의 입장을 들어봐야 알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끔찍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압사 사고를 당한 대부분은 20대 청년으로 이들의 부모님은 여전히 자식의 생사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슬프다. 행복하고 즐거워야만 하는 20대에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에게 큰 위로를 전하고 싶다. 이태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큰 축제인 만큼 앞으로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큰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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